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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영화 리뷰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쿠키, 스포, 네드 소문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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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는 총 2개입니다. 하나는 베놈 톰 하디가 나와 타노스를 디스하고 스파이더 맨과 얘기를 해보겠다며 어딘가로 쏙 끌려갑니다. 두 번째는 닥터 스트레인지 예고편입니다. 완다에게 멀티버스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는 닥스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 리뷰 - 스파이더맨 3 노웨이 홈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 출처 : 다음영화

스파이더맨 3 - 삼스파 그리고 명대사




영화의 가장 묘미는 아무래도 삼스파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1대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와 2대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 3대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까지 눈이 즐겁습니다. 아마 시리즈의 오랜 팬이셨다면 감개무량하실 것 같습니다.


토비의 경우 세월의 흐름이 보여서 약간 슬펐습니다.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반면 앤드류는 귀엽기까지 합니다. 혼자서 하던 웹 스윙을 세 명이서 더군다나 자신과 똑같은 이름과 복장을 한 사람들이란 점에 감동받습니다. 아마도 사랑한다는 말은 진심에서 우러나온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관통하는 대사를 아시나요? "강한 힘에는 강한 책임이 따른다" 노웨이 홈에서는 메이 파커의 유언이 되었습니다. 5명의 빌런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도록 가르친 메이의 죽음은 피터 파커가 소년에서 진정한 슈퍼히어로로 거듭나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른 피터와 달리 주변에 보호자가 돼줄 어른과 팀이 있었으니 그만큼 강한 시련이 필요했을까요. 그는 모두에게서 잊히는 것을 택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아쉬움 짙은 눈빛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스파이더맨 3 - MJ와 네드




MJ와 네드의 파트너십도 돋보입니다. 참 똑똑하고 당차고 우정을 소중히 하는 친구들인데 그 중 네드는 영화 내내 밑밥을 많이 깔아 놓습니다. 절대 널 위협하는 빌런이 되지 않겠다고 얘기하는 것과 네드의 할머니가 집안이 마법사와 연관이 깊다고 말하는 점이 그렇습니다.


또한 닥터의 망토가 그를 살리는 점과 스트레인지의 반지를 끼고 차원의 문을 쉽게 열어젖히는 점 역시 그렇습니다. 네드 역의 제이콥 배덜런이 무려 50kg이나 감량한 것을 보면 그가 빌런 역을 맡았다는 소문도 쉽게 넘어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 3 - 아쉬운 점




볼거리 많은 이 영화에 상대적으로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무려 삼스파가 나왔는데 전투씬이 특히 그렇습니다. 톰 홀랜드의 피터를 주축으로 1,2,3 스파이더맨이 합을 맞춰 나가지만 웹스윙씬이 정신없습니다. 좀 산만하고 임팩트가 없다고 해야 할까요?



빌런은 총 5명이나 되고 각기 캐릭터도 강해서 재밌는 전투가 될 줄 알았는데 자유의 여신상이 독이 었던 것인지 압도적인 출연진에 비해 약하기 그지 업습니다. 그린 고블린, 닥터 옥토퍼스, 샌드맨, 리저드, 일렉트로의 역할을 줄이거나 아님 더 키워서 삼스파의 합을 잘 짜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스파이더맨 3 -결말




그럼에도 스파이더맨 3 노웨이 홈이 재밌는 오락액션 영화라는 사실은 변함없습니다. 톰 홀랜드의 감정 연기도 무르익었고 왠지 삼스파가 또 뭉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피어오르게 여지를 남겨둡니다.


멀티버스의 문이 열린 만큼 어떤 빌런과 어떤 히어로가 같이 나올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쿠키영상처럼 베놈과 심비오트의 존재가 어떻게 융합이 될지도 궁금합니다.

이상 코로나 시기에 오랜만에 스트레스를 풀게 해 준 영화 스파이더맨 3 노웨이 홈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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